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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온 美 정보 총 책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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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백종민 선임기자] 미 정보 당국의 수장인 댄 코츠 국가정보국(DNI) 국장(사진)이 방한한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코츠 국장은 전날 밤 입국했고 카운터파트인 서훈 국가정보원장을 비롯한 국내 고위 당국자들을 만날 것으로 관측된다. 코츠 국장은 2차 북ㆍ미 정상회담이 합의 없이 끝난 이후 북한의 동향과 현 상황에 대한 평가 등을 한국 측과 공유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5일 최선희 북한 외무성 부상이 미사일 실험 재개 및 비핵화 협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한 상황에서 미국 정부 기관의 최고 수장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예사로운 일이 아니라는 해석이 나온다. 그만큼 DNI 국장의 방한이 이례적이기 때문이다.

일각에서는 코츠 국장이 판문점 등지로 향해 북측과 직접 접촉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지만 이는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 분석이다.


코츠 국장이 이끄는 DNI는 미국의 정보기관들을 총괄하는 기관이다. 코츠 국장은 북ㆍ미 정상회담 이전인 지난 1월 말 의회에 출석해 북한이 핵무기를 완전히 포기하지는 않을 것으로 평가한다는 발언을 하고 보고서를 제출해 논란이 일기도 했다. 당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정보기관 사람들이 매우 수동적이고 순진하다"며 "(더 배우기 위해) 학교로 돌아가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지만, 정보기관들의 예상대로 북ㆍ미 정상회담은 결렬됐다.




백종민 선임기자 cinqang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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