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전북 정읍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8일 지황 재배 농가 40명을 대상으로 지황 농산물우수관리(GAP) 인증교육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농산물우수관리제도(Good Agricultural Practices, GAP)는 농산물의 생산·수확부터 포장·판매 단계에 이르기까지 농약·중금속·미생물 등 위해요소를 종합적으로 관리함으로써 전문 인증기관의 기준에 부합하는 농산물에 대해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이날 강의를 맡은 남영민 전주대학교 GAP 인증 심사원은 GAP 인증 제도의 개념과 GAP 인증 절차·정책 방향 등을 설명했다.
이어 김원심 채소팀장은 농약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ositive List System, PLS)와 함께 지황 우량 종근 보급사업 등 올해 실시되는 사업에 대해 안내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안전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커지고 있어 GAP 인증의 확대가 필요한 상황이다”며 “앞으로도 고품질의 안전한 지황 생산과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재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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