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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건전MT’ 실시로 큰 호응

최종수정 2019.03.21 10:43 기사입력 2019.03.19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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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건전MT’ 실시로 큰 호응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축구학과는 지난 18일 신입생과 재학생이 함께하는 전공봉사 현장학습FT(Field Trip)을 1박2일에서 하루로 단축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19일 밝혔다.


호남대는 지난 2009년 전국대학 최초로 ‘전공체험·지역봉사형’ 건전MT를 실시해 전국대학으로 확산, 2017년부터는 건전MT를 전공봉사FT로 바꿔 실시하고 있다.


‘하루 FT’는 2~3일 동안 외부에서 진행돼 학생 1인당 7만 원 이상의 참가비를 내야 하는 경비부담을 1만 원으로 대폭 줄이고, 교외 행사에 따른 안전사고 위험까지 줄이면서 현장학습을 통한 지역봉사라는 효과까지 거둘 수 있어 향후 대학 MT문화의 바람직한 롤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축구학과는 이날 오전 교내 인조잔디축구장에서 전체 학생들이 모인 가운데 OX 퀴즈와 게임, 동아리 홍보, 축구경기 등으로 선후배간 친목을 도모한 뒤, 인근 송정서초등학교를 방문해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축구교실을 열어 학생들을 지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초등학생 축구교실은 대학생 선수들이 축구 꿈나무들과 함께 뛰면서 수비와 공격을 위한 위치선정과 드리블 등 축구이론과 실기를 지도해 꿈나무들을 기쁘게 했다.

이정욱 학과회장은 “학교를 벗어나 1박2일 행사를 하려면 참가비를 평균 6~8만원을 내는데 교외로 나갈 경우 버스를 빌리고 숙소를 잡는데 많은 비용이 들어 학생들의 부담이 크다”며 “타 과와는 차별화 되고 효율적인 행사를 진행해보고 싶어 ‘하루 FT’를 기획했는데 의외로 학우들의 반응이 좋아 매년 시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김춘수 기자 ks7666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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