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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북촌 주민 정주권 보호 위해 ‘북촌지킴이’ 나선다

최종수정 2019.03.19 08:40 기사입력 2019.03.19 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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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을 대표하는 한옥지역으로 많은 관광객들의 사랑 받는 북촌한옥마을 하지만 이에 따른 소음, 사진 촬영, 쓰레기 투기 등 문제 계속되며 주민 정주권 침해받고 있어...지난해부터 북촌지킴이 선발 관광객 집중 방문하는 북촌로 11길 일대 중심으로 금지행동 계도

종로 북촌 주민 정주권 보호 위해 ‘북촌지킴이’ 나선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종로구(구청장 김영종)는 북촌한옥마을 일대 주민들의 정주권 보호를 위해 올 3월부터 12월까지 '북촌지킴이' 사업을 운영한다.


북촌한옥마을은 도심에서 옛 한옥의 정취를 느낄 수 있어 국내·외 관광객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서울의 명소다.


하지만 이에 따른 부작용으로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이어지는 소음, 무분별한 사진 촬영 등이 심각한 상황이다.


또 골목마다 넘쳐나는 쓰레기 투기 문제로 주민들의 정주권이 침해되고 있어 구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주민들로 구성된 북촌지킴이를 선발하게 됐다.


2019년 선발된 북촌지킴이는 총 11명으로 관광객이 집중 방문하는 주거지역 ‘북촌로 11길 일대’를 중심으로 활동하게 된다. 오전·오후로 4시간씩 교대근무하며 설·추석 명절 당일을 제외하곤 주말 및 공휴일 또한 활동한다.

주요 업무로는 ▲금지행위 계도(소음·쓰레기투척·사생활촬영 금지 등) ▲주거지역 방문객 통행 관리(동시간대 과도한 인원 방문 시 대기 또는 우회 통행지도) ▲이른 아침 및 늦은 저녁 방문제한 권고 ▲관광에티켓 홍보물 배부 등이 있다.


자세한 사항 및 관련 문의는 관광과(☎2148-1854)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영종 구청장은 “관광객들로 인한 불편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행함에 따라 구민들로 구성된 ‘북촌지킴이’를 채용하게 됐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북촌한옥마을 주민들의 정주권 보호를 위해 세심한 행정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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