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의정부)=이영규 기자] 경기도 택시 기본요금이 내달 중순부터 30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 오를 전망이다.
도는 다음 달 9일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을 확정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도는 그동안 택시 기본요금 인상액을 놓고 3500원, 3800원, 4000원 등 3가지 안을 저울질 해왔다.
앞서 서울시와 인천시는 지난달 16일과 지난 9일 각각 택시 기본요금을 3000원에서 3800원으로 800원 올렸다.
도 관계자는 "소비자정책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다음 달 중순께 택시 기본요금 인상안이 최종 확정될 것"이라고 밝혔다.
도는 2013년 10월 현행 3000원으로 택시 기본요금을 인상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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