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 18일 오후 아시아 주요국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최근 뉴욕 증시의 호조와 함께 오는 19~20일 열리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긴축 움직임이 완화되고 금리인상 속도가 조절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이 같은 상승세를 견인하고 있다는 평가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이날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225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62% 상승한 2만1584.50에 거래를 마감했다. 토픽스지수는 0.69% 오른 1613.68에 장을 마쳤다.
중국 증시에서 본토 대형주로 구성된 CSI300지수 역시 전장 대비 1.95% 오른 3817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56%, 선전종합지수는 1.71% 오른 3069, 1669선을 기록 중이다.
홍콩 항생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9% 높은 2만9270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호주 ASX200 지수는 0.25% 상승한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한국 코스피지수는 0.70% 오른 1만512선을 나타내고 있다.
주요 외신은 "미 연방준비제도(Fed)는 (금리인상에) 인내심을 가질 것이며 올해 금리인상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Fed의 온건한 금리정책이 아시아 증시의 상승세를 견인했다고 평가했다.
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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