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원순 "이국종 교수 서울로 모셔오겠다…닥터헬기 도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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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상도 기자] 이국종 아주대 교수를 만난 박원순 서울시장이 응급의료 전용 헬기를 서울에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외상환자를 실어 나르는 이른바 '닥터 헬기'를 언급하면서 "이 교수를 서울로 모셔오겠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15일 오후 서울시청에서 열린 이 교수 초청 대담에서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참석자들에 따르면 박 시장은 "서울 소방이 보유한 노후 헬기 2대를 최대한 빨리 교체하겠다"면서 "(서울 시내) 병원에 헬기 착륙이 가능하도록 만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방서, 관공서, 도로를 잇는 항공망을 연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현재 인천에서 활동 중인 이 교수 영입 의사도 밝혔다. 그는 "외상센터도 국립이든 시립이든 제대로 된 것을 하나 만들고, 소방항공대 의사 배치, 전문 인력 양성 등을 담은 '마스터 플랜'도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면서 "계획이 잘 안 될 경우 이 교수를 서울시로 모셔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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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담은 이 교수의 저서 '골든아워'에 대한 독서 토론 형태로 이뤄졌다. 행사에는 시청 직원 400여명이 참석했고, 비공개로 진행됐다.

오상도 기자 sd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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