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안내]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 外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

◆일본에서 일하고 싶다면= 마이나비코리아 김보경 대표가 썼다. 마이나비는 일본 인재채용 기업이다. 김보경 대표는 2004년 일본 유학 후 2011년 마이나비그룹에 첫 외국인 신입사원으로 입사, 7년 차에 한국 법인 대표이사에 취임했다. 면접 준비와 합격 전략에서 연봉 구성과 세금까지 경험에서 우러나온 노하우와 실제 채용에 도움이 되는 실전 정보를 모두 담았다.(김보경 지음/생각의힘)

◆매출 10배 올리는 카드뉴스 마케팅 비법= 모바일 시대에 가장 확실한 마케팅 도구는 카드뉴스라며 효과적인 카드뉴스 만들기 비법을 알려준다. 저자들은 카드뉴스를 만들기 위해 포토샵을 배우지 않아도 된다며 파워포인트로 얼마든지 효과적인 카드뉴스를 만들 수 있다고 가르쳐준다.(김도사·신상희·설미리 지음/위닝북스)

◆제로 K= 로스는 60대 억만장자다. 그는 조력 자살을 통해 육체를 냉동해 보존하는 비밀 실험 프로젝트의 투자자다. 로스는 미래의 삶을 꿈꾸며 불치병에 걸린 아내 아티스와 이 비밀 실험에 참여한다. 하지만 로스의 아들 제프는 아버지에게서 선택된 죽음을 느낀다. 제프에게는 연인 에마가 있다. 에마는 전 남편과 사이에서 아들 스택을 입양했는데 스택은 겨우 열네 살 나이에 우크라이나에서 민병대에서 총에 맞아 죽고 제프는 스택의 죽음을 영상으로 확인한다. 아버지 로스에 이어 스택의 또 다른 선택된 죽음을 목격한 것. 테크놀로지를 소재로 삶과 죽음에 대해 명상하고 탐구하는 작품.(돈 드릴로 지음/황가한 옮김/은행나무)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