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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봄 맞아 부는 자발적 청소 BO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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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31일까지 ‘2019 새봄맞이 대청소’ 관악구 전역에서 주민 6000여 명과 함께 해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관악구 주민 6000여 명이 겨우내 동네 곳곳에 쌓인 묵은 쓰레기와 미세먼지를 말끔히 제거, 활기찬 봄을 맞이하기 위해 나섰다.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지난 11일부터 오는 31일까지 21일간 민관 합동 ‘2019 새봄맞이 대청소’를 실시한다.

이번 대청소는 청정삶터 이끄미, 주민자율청소봉사단, 통반장, 직능단체, 유관기관, 상인, 공무원, 환경미화원 등 6000여 명이 참여, 관악구 21개동 전역에서 펼쳐진다.


겨우내 쌓인 묵은 쓰레기와 미세먼지가 많은 보도, 골목길, 공터, 이면도로를 집중 청소, 공공시설물 환경정비, 도로 및 이면도로 분진청소와 물청소도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20일은 ‘새봄맞이 일제 대청소의 날’로 지정, 공공기관과 공공시설물 뿐 아니라 전통시장 등 민간부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할 예정이다.

이번 ‘새봄맞이 대청소’를 시작으로 관악구 곳곳에서는 ‘내 집 내 점포 앞 쓰레기는 내가 치운다’는 캠페인과 함께 자발적인 청소 분위기 정착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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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이번 달 21개 전 동에서 발대식을 갖는 ‘청정삶터 이끄미’를 중심으로 청소 붐 확산에 나선다.


‘청정삶터 이끄미’는 각 동별로 구성된 자발적인 주민 청소동아리 모임으로 현재 40개 동아리 478명이 참여해 앞으로 동네 구석구석을 누빌 예정이다.


특히, 구는 무단투기 상습 구간을 ‘청소둘레길’로 지정, ‘청정삶터 이끄미’가 우선적으로 집중 관리에 나선다.


또, 이 곳 ‘청소둘레길’에는 공용청소도구함을 설치해 ‘청정삶터 이끄미’ 뿐 아니라, 주민 누구나 청소도구함을 활용해 자발적으로 쓰레기를 치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청정삶터 이끄미에 참여 중인 한 주민은 “오늘 열린 새봄맞이 대청소를 계기로 많은 주민들이 쓰레기 문제에 대해 자각, 우리 동네는 우리가 깨끗하게 만든다는 생각을 많이들 가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준희 구청장은 “살고 싶고, 찾고 싶은 청정삶터 관악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구민 여러분의 도움이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며 “청정삶터 이끄미 분들을 중심으로 우리 관악구 곳곳에 자발적 청소 붐이 전파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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