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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 심판 비난' 네이마르 징계 검토…UEFA 조사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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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전을 지켜보는 네이마르/사진=연합뉴스(EPA)

맨유전을 지켜보는 네이마르/사진=연합뉴스(E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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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승환 인턴기자]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욕설을 섞어 심판을 비난했던 파리 생제르맹 네이마르가 징계를 받을 위기에 처했다.


영국 'BBC'는 14일(한국 시각) "유럽축구연맹(UEFA)이 네이마르에 대한 조사에 착수했다"고 전했다.

네이마르는 지난 7일 2018-2019 UEFA 챔피언스리그 16강 2차전 파리 생제르맹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맞대결에서 파리가 맨유에게 내준 페널티킥이 오심이라고 주장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맨유와 챔피언스리그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해 8강 진출을 기대했다. 하지만 2차전에서 1-2로 끌려가며 위기에 처했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후반 추가시간 프레스넬 킴펨베의 핸드볼이 선언됐고 비디오 판독(VAR) 결과 킴펨베의 핸드볼이 인정됐다. 파리 생제르맹은 페널티킥으로 결정적인 실점 허용해 원정 다득점에서 2-3으로 밀려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부상으로 경기 출전하지 못하고 관중석에서 상황을 지켜본 네이마르는 SNS를 통해 "수치스럽다. 축구를 모르는 심판 4명이 VAR을 보고도 제대로 판정하지 못했다"면서 "어떻게 뒤로 돌아선 상태에서 핸드볼 반칙을 할 수 있겠나"며 욕설 섞인 비난을 퍼부었다.

UEFA는 공식 채널을 통해 네이마르에 대한 조사에 착수할 것을 선언했고, 좀 더 정확한 내용을 파악한 후 네이마르의 중계 수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박승환 인턴기자 absolut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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