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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광주·전남 수소에너지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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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수소(CO2 Free) 생산-공급-활성화 등 주제발표 및 전문가 토론 진행
광주·전남의 지리적, 기술적 강점 활용한 수소경제 실천 로드맵 수립 기대
‘2019 광주·전남 수소에너지산업 활성화 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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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지역 수소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첫발을 내딛었다.


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성진)와 전남테크노파크(원장 유동국), 에너지밸리포럼(대표 이재훈) 주관으로 3월 13일 15시부터 김대중컨벤션센터 304~306호에서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전라남도 윤병태 정무부지사, 광주광역시 손경종 전략산업국장을 비롯해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지난 1월 정부가 발표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발맞춰, 수소경제시대 준비를 위한 지역 수소에너지산업 발전 방안 수립 등을 목적으로, “그린수소(CO2 Free) 생산-공급-활용”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주제발표 및 토론패널로 국내 수소관련 전문가뿐만 아니라, 글로벌 수소연료전지 기업인 캐나다 하이드로제닉스의 Alan Kneisz 사업개발부서장을 초빙, 하이드로제닉스의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 등을 공유하고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우리 지역의 수소에너지 산업이 한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었다.


광주·전남은 태양광에너지의 이론적(일사량), 지리적(설비 입지여건을 고려한 잠재량), 기술적(효율을 고려) 잠재량이 타 지역에 비해 풍부한 지리적 이점을 갖고 있어, 정부의 제3차 환경친화적 자동차 개발 및 보급 기본계획서에 그린수소 생산을 위한 수전해 적합지역으로 분류되고 있다.

최근 국토부에서 발표한 전국 수소차 보유 대수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는 202대의 수소차를 보유해 345대를 보유한 울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은 수소차 보유로 타 지역보다 수소의 생산 및 활용 여건이 우수한 지역으로 평가된다.


아울러 이러한 지역적 강점을 바탕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 양 시도가 공동으로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노력한다면 새로운 상생협력 성공모델을 만들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테크노파크 김성진 원장은 “이번 토론회를 시발점으로 광주·전남의 차별화된 수소산업 육성 계획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우리 지역이 글로벌 수소경제를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전남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문승용 기자 msynew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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