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8만5000여 ‘어르신돌봄종사자’ 위한 지원센터·쉼터 확충
[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시가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장기요양요원의 역량강화 및 권익향상을 위한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 체계화와 쉼터 확충으로 이용자와 8만 5000 여 종사자 모두가 만족하는 돌봄을 꿈꾼다.
시는 '서울특별시 장기요양요원 처우개선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와 '노인장기요양보험법'을 근거로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를 설립했다.
서울시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센터와 쉼터는 장기요양기관에 종사하는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등 어르신돌봄노동자를 대상으로 교육 개발 및 건강증진 프로그램, 노동상담 및 권리교육, 정책연구 및 토론회,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 캠페인, 소모임 지원, 리더양성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수행한다.
특히 지원센터와 쉼터는 교육 개발 및 수행과 관련해 돌봄 현장의 욕구와 필요를 반영한 맞춤형 교육을 마련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시는 올해 중 서남·동북·동남 권역 각 1곳에 쉼터를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장 돌봄종사자 소모임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교육 참여자들은 몸펴기·라인댄스·약손마사지·캐리커쳐·한국무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스스로 자조모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일상적인 건강관리 및 감정소진 예방을 위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서울시는 올해 쉼터 3곳 확충과 함께 서북권역 서울시어르신돌봄종사자종합지원센터를 광역센터로 지정, 좋은 돌봄· 좋은 일자리가 가능한 돌봄환경 조성에 한 발 더 나간다는 계획이다.
어르신돌봄종사자지원센터 및 쉼터는 서울지역 요양보호사 등 장기요양요원(어르신돌봄종사자) 누구나 무료로 시설이나 프로그램 이용이 가능하며, 서비스 제공기관들도 협의해 장소 활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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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란 서울시 어르신복지과장은 “노인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돌봄에 대한 사회적 책임이 점점 커지는 상황에서 서울시가 어르신돌봄노동자를 위한 센터를 설치, 요양서비스 질을 높이고 좋은 돌봄 실천을 선도하는 데 자부심을 느낀다”고 밝혔다. 이어 “서울시의 어르신돌봄종사자 지원사업이 돌봄노동에 대한 중요성을 사회에 알리는 기회가 되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통해 좋은 돌봄·좋은 일자리 실천을 이끄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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