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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사업 원가분석 통해 예산 2억8700만 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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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정책 및 사업비 201억원 사전검토, 2억8700만원 예산절감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성북구(구청장 이승로)는 상반기 주요정책 및 발주사업에 대해 원가분석을 통해 지방재정 건전성과 적정성을 높이는 일상감사 정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는 정책이나 사업의 적법성과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예비 단계로 원가 분석을 통해 예산절감을 목표로 하는 제도며, 구와 동 주민센터, 보건소, 성북구의회, 성북도시관리공단이 실시하는 주요 사업과 계약 등이 그 대상이다.

구에 따르면 2월 말 기준으로 올해 진행된 공사, 용역, 물품구매 등 43건의 사업비 201억원에 대한 사전 일상감사와 계약심사를 통해 2억8700만원을 절약하는 성과를 거두었다고 한다.


또, 상반기 발주사업의 신속한 집행과 조기발주 지원을 위하여 일상감사 및 계약심사의 처리기한을 대폭 단축, 통상 10일간 소요되던 기간을 평균 3일 이내로 단축하여 예산집행 장애요인을 해소했다.


구는 원가계산에 대한 세심한 검토를 가지는 예산분야 일상감사와 계약심사 정책을 통해 발주사업 계약체결에서 사업비가 과다하게 계상되는 문제점을 개선, 각종 사업추진 시 발생할 수 있는 오류와 예산낭비 행정상 시행착오 등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어 업무담당자들 의식전환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사업시행 전 문제가 될 만한 것들을 미연에 발견해 차단하는 예방감사와 문제점을 찾아내 개선방안을 공동 모색하는 소통감사로 예산 낭비 요인을 사전에 차단,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감사행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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