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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단, 반정부시위 막으려 국가비상사태 선포

최종수정 2019.03.12 19:22 기사입력 2019.03.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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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은결 기자] 수단 의회는 지난 11일(현지시간) 오마르 알 바시르 대통령이 선언한 국가비상사태를 승인했다고 주요 외신이 12일 보도했다.


수단 의회는 국가비상사태 기간을 6개월로 결정했다. 앞서 지난달 22일 바시르 대통령은 1년 기간으로 국가비상사태를 선포했지만 의회가 비판 여론을 의식한 것으로 보인다. 바시르 대통령은 반정부 시위 참여자를 재판하기 위한 비상법원도 구성했다.


수단에서는 지난해 12월19일 정부의 빵값 인상에 항의하는 시위가 발생했다. 시위가 석달 가까이 이어지며 대통령 퇴진 요구로 확산했다. 수단 당국은 시위대와 경찰의 충돌로 지금까지 31명이 숨졌다고 발표했지만 인권단체들은 최소 51명이 사망했다고 추산한다.


바시르 대통령은 1989년 쿠데타로 권력을 찬탈한 뒤 30년 동안 수단을 독재 통치하고 있다.



이은결 기자 le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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