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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말레이시아 도착…13일 마하티르 총리와 정상회담

최종수정 2019.03.12 13:34 기사입력 2019.03.12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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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알라룸푸르=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아세안 3개국을 국빈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두 번째 방문국인 말레이시아에 도착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12시 20분(현지시간) 쿠알라룸푸르 국제공항에 도착해 도경환 주말레이시아 대사 부부와 김동배 한인회장, 말레이시아 외교부 장관 부부와 국제통상산업부 장관의 영접을 받았다.


한국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방문은 2015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이후 4년 만이며 양자 차원에서는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도착 직후 한국 기업이 참여하는 한류·할랄(이슬람 율법에 의해 무슬림이 먹고 쓸 수 있도록 허용된 제품) 전시회에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이번 방문이 한국 기업의 할랄 시장 진출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종원 경제수석은 지난 8일 기자간담회에서 "말레이시아는 2조 달러 규모에 이르는 세계 할랄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며 "동시에 한류에 대한 인기가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나라"라고 했다.


문 대통령은 저녁에는 동포간담회를 열어 현지 한인들을 격려한다.


문 대통령은 14일까지 말레이시아에 머물면서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환영식과 국빈만찬에 참석할 예정이다.


13일에는 마하티르 모하마드 총리와 회담을 갖고 경제분야 등 양국간 실질협력 확대 방안 등도 논의할 계획이다.


양 정상은 정상회담 후 공동언론발표도 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양국 간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ICT(정보통신기술)·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스마트시티 같은 미래형 인프라 협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윤 수석은 “우리 정부가 아세안 국가 중 첫 번째 스마트시티 협력도시로 코타키나발루를 선정한 만큼 양국 간 스마트시티 협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에는 양국 정부와 기업인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쿠알라룸푸르=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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