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부드럽고, 빠르고."
'넘버 1'골프공 타이틀리스트의 2019년 프로v1 & 프로v1x(사진)다. 지난 20년 간 무려 38만5000명의 선수들이 선택한 라인이다. 현재 200명이 넘는 투어프로들이 새 공을 장착해 이미 전 세계 투어에서 우승 소식을 전하고 있다. 찰스 하웰 3세(RSM클래식)와 캐머런 스미스(호주PGA챔피언십), 최호성(카시아월드오픈) 등이 정상에 올랐다. 하웰 3세는 "나에게 신제품은 홈런"이라고 극찬했다.
더 빠른 스피드를 위해 코어와 케이싱 레이어, 커버의 소재 배합에서 설계까지 모든 것을 바꾼 풀체인지 모델이다. 여기에 정밀한 생산 프로세스를 가미해 가장 혁신적인 제품을 만들었다. 차세대 2.0 ZG 프로세스로 강화된 코어가 출발점이다. 코어의 중앙은 상대적으로 부드럽게, 바깥 면은 단단하게 구웠다. 더 빠른 볼 스피드와 낮은 롱게임 스핀량을 만들어 긴 비거리를 완성한다.
우레탄 커버는 17% 얇아졌다. 두꺼워진 케이싱 레이어는 볼 스피드를 증가시키는 동시에 롱 게임에서 스핀량을 낮춰주는 역할이다. 골퍼의 플레이 특성과 취향에 따라 3피스 프로v1과 4피스 프로v1x를 선택하면 된다. 딤플 수는 프로v1 352개, 프로v1x가 328개다. 타구감이 부드럽고 낮은 탄도는 프로v1, 타구감이 단단하고 높은 탄도를 좋아한다면 프로v1x가 적합하다. 이번에는 옐로우 컬러 모델까지 출시했다는 게 흥미롭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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