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 운영
4차 산업 핵심 분야인 AI, AR·VR, 드론 등 3개 업종 중소기업 네트워크 구축
[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김육봉 기자] 광주 북구가 4차 산업 업종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 관심이 쏠리고 있다.
북구는 “이달부터 AI(인공지능), AR·VR(증강·가상현실), 드론 등 3개 업종을 대상으로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를 본격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광주테크노파크와 공동 주관해 산업 환경 변화로 융합과 협업이 핵심 솔루션으로 부상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 내 4차 산업 업종 중소기업의 자체 기술력을 향상하고, 제조업과의 융합 과제수행을 통한 신 비즈니스 영역 창출을 위해 민선 7기 북구가 새롭게 내놓은 시책이다.
‘4차 산업 융합 미니클러스터’는 단순 교류회 방식을 탈피, 참여 기업 간 브레인스토밍을 통한 공동 프로젝트를 발굴·기획해, 수행과제별 클러스터 내 소모임을 구성하고, 이에 맞춤형으로 사업화를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
아울러, 공동 프로젝트 발굴·기획에서 사업화 지원 단계까지 광주과학기술원, 전남대, 조선대, R&D특구, 한국전자통연구원, 전자부품연구원 등 산·학·연 교수, 선임연구원으로 구성된 자문단이 참여해 사업의 질을 높인다.
또 ‘광주AR·VR지원센터 구축 지원사업’, ‘AR·VR 프로젝트 전문가 양성과정’ 등 광주테크노파크에서 추진 및 계획 중인 4차 산업 프로젝트와 연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북구는 첨단국가산업단지의 집적화된 산·학·연 자원과 네트워크를 구축해 사업의 지속성과 확장 가능성을 확보하는 등 전략적 장점을 최대한 활용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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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4차 산업 경쟁력 약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에 많은 힘이 될 것”이라며 “예비타당성조사 면제로 탄력을 받은 첨단 3지구의 ‘인공지능(AI)기반 국립과학기술창업단지’와 올해 상반기 북구 대촌동 46번지 일원에 개장을 앞둔 ‘드론 비행연습장’ 등과 연계해 북구를 4차 산업의 거점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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