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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오늘 출국…6박 7일 간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국빈방문

최종수정 2019.03.10 06:00 기사입력 2019.03.10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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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하기 위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이 8일 오전 청와대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하기 위해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함께 입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0일부터 6박 7일 일정으로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등 3개국을 국빈 방문한다.


올해 들어 첫 해외 순방 일정이다.


자원 부국인 브루나이와 에너지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말레이시아에서 ‘스마트시티’ 도입 협약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첫 번째 방문국인 브루나이로 출국한다.


문 대통령은 12일까지 2박 3일 동안 브루나이에 머물면서 하사날 볼키아 국왕과 정상회담, 국빈만찬, 양해각서(MOU) 체결 등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

한국 대통령의 브루나이 방문은 2013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아세안 관련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이후 6년 만이다.


양자 차원에서의 방문은 2000년 김대중 당시 대통령의 방문 이후 19년 만이다.


김현종 국가안보실 2차장은 지난 8일 브리핑에서 "이번 브루나이 방문을 계기로 에너지와 인프라 등 기존 협력을 확대하고 브루나이의 특허체계 구축 지원 등 새로운 분야의 협력 기반도 확충할 예정"이라고 했다.


또 브루나이 최대 건설공사로 우리 기업이 수주한 템부롱 대교 건설사업 현장을 방문해 기업과 근로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브루나이는 한·아세안(ASEAN·동남아시아국가연합) 대화조정국이다.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 등을 논의하며 협력 증진 방안 등에 대해 협의한다.


문 대통령은 오는 12~14일 말레이시아를 방문한다.


한국 대통령의 말레이시아 방문은 박 전 대통령이 2015년 아세안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방문한 이후 4년 만이며 양자 차원에서는 2010년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9년 만이다.


문 대통령은 12일 쿠알라룸푸르 도착 직후 한국 기업이 주최하는 한류·할랄 전시회에 참석하고 저녁에는 동포간담회를 갖는다.


문 대통령은 13일 압둘라 술탄 아흐마드 샤 국왕이 주최하는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마하티르 총리와 회담하고 양해각서 서명식에 참석한다.


양 정상은 공동언론발표도 할 예정이다.


두 정상은 양국 간 기존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ICT·인공지능 등 첨단기술과 스마트시티 같은 미래형 인프라 협력 등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공동대응하고 신성장 동력을 창출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같은 날 저녁에는 국왕 주최 국빈만찬에 참석한다.


윤종원 청와대 경제수석은 “우리 정부가 아세안 국가 중 첫 번째 스마트시티 협력도시로 코타키나발루를 선정한 만큼 양국 간 스마트시티 협력을 구체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14일에는 양국 정부와 기업인 4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는 한·말레이시아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해 양국 간 경제협력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 포럼에서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14~16일 캄보디아를 방문한다.


14일 오후 캄보디아 수도 프놈펜에 도착해 동포간담회를 한다.



15일에는 국왕 주최 공식 환영식에 참석한 뒤 훈센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양국 간 실질 협력 확대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김 2차장은 "문 대통령은 양자 차원에서는 10년 만에 이뤄지는 이번 방문 기간 중 농업·인프라 건설·산업·금융 등 제반 분야 협력을 더욱 확대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들을 폭넓고 심도 있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훈센 총리는 '한강의 기적을 메콩강으로'를 주제로 열리는 한·캄보디아 비즈니스 포럼에서 기조 연설을 할 예정이다.


이 행사에는 양국 정부와 기업인 300여명이 참석한다.


김 2차장은 이번 순방과 관련해 "브루나이·말레이시아·캄보디아, 이들 세 나라는 정부가 역점을 두고 추진 중인 '신남방정책'의 중요한 협력 파트너들"이라며 "신남방정책에 대해 아세안 역내 인식을 제고하고 한국과 아세안 국민 모두가 실질 성과를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협력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했다.


윤 수석은 이번 순방에 대해 "신남방정책을 가속화해 미·중에 편중된 우리 교역시장과 글로벌 생산 네트워크를 더욱 다변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올해까지 아세안 회원국 10개국(라오스·미얀마·말레이시아·베트남·브루나이·싱가포르·인도네시아·캄보디아·태국·필리핀)을 모두 방문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번 동남아 3개국 순방을 마치면 아세안 회원국 중 미얀마·태국·라오스를 제외한 7개 나라를 방문하게 된다.




황진영 기자 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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