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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지역인재 채용률 23%…부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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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모습>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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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지방 이전 공공기관의 신규채용 인원이 6076명으로, 이 중 1423명을 지역인재로 채용했다고 4일 밝혔다. 지역인재 채용률은 23.4%로 지난해 목표인 18%를 초과 달성했다.


지난해부터 이전 공공기관은 지역인재 의무채용 제도를 시행 중으로, 혁신도시법에 따라 매년 채용실적을 공개해야 한다. 지역인재 채용률 목표는 지난해 18%에서 매년 3%p 올려 2020년에는 30%로 상향된다.

전체 109개 공공기관 중 58개 기관은 목표를 달성했고,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경우 제도가 시행 전 채용이 진행돼 지역인재 채용률은 10% 그쳤다. 50개 기관은 혁신도시법령에 따른 의무채용 적용대상이 없었다.


의무채용 대상이 없는 50개 기관 중 13개 기관은 정규직 전환, 37개 기관은 5명 이하 및 연구·경력직 채용 등이 주된 사유였다.


지역인재 채용률을 살펴보면 부산이 32.1%로 가장 높았으며, 부산을 포함한 강원(29.1%), 대구(27.7%), 울산(23.8%), 경북(23.5%) 등 5개 지역은 평균(23.4%) 이상을 기록했다. 반면 충남(21.9%), 충북(21.2%), 광주·전남(21.1%), 경남(20.2%), 전북(19.5%), 제주(19.4%) 등 6개 지역은 평균을 하회했으며, 세종은 예외규정인 연구기관 위주로 구성되어 있어 의무채용 대상이 없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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