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유니세프와 함께 ‘아동친화도시’ 만든다
유엔아동권리협약 기반 아동권리 증진 위해 상호 협력·지원 약속...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구성, 아동친화실태조사 및 아동영향평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는 지난달 12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모든 아동이 존중받는 시민으로서 행복하게 성장하는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본격 돌입한다
이날 협약은 아동의 생존·보호·발달·참여 등 권리 증진을 위한 두 기관의 협력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10가지 원칙의 상호 지원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아동친화도시는 아이들의 권리보장을 목적으로 하는 유엔아동권리협약의 기본정신을 실천하는 지역사회를 일컫는다.
유니세프가 제시한 10가지 원칙인 △아동의 참여 △법체계(조례) △아동권리전략 △전담기구 △아동영향평가 △관련예산 △아동실태보고 △권리홍보 △독립적대변인 △안전과 세부 평가지표를 바탕으로 심사를 통해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서 인증하고 있다.
이를 위해 마포구는 지난해 12월 관련 조례를 제정, 지난달 1일 ‘유니세프한국위원회 아동친화도시 추진 지방정부협의회’에 가입했다.
구는 상반기 중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를 구성, 지역사회 아동에 대한 아동친화도 실태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아동 관련 사업이나 정책의 계획 및 수립 과정에서 아동영향평가 용역도 실시한다.
마포구는 법과 조례, 정책 및 예산에서 파생될 수 있는 아이들에 대한 불평등과 차별을 없애고 아이들이 살기 좋은 마포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과제를 꾸준히 발굴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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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는 것은 구의 당연한 책무이다. 아이들의 삶이 행복해지면 마포의 미래가 달라지고 나아가 대한민국이 탈바꿈하게 될 것”이라며 “오는 2020년까지 유니세프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아 마포의 브랜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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