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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3·1운동 100주년, 독서토론열차’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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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3·1운동 100주년, 독서토론열차’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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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은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민족 통일의 희망을 다짐하며, 통일을 기원하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전남도교육청은 지난 1일 본청 대회의실에서 장석웅 교육감과 독서토론열차학교 졸업생 및 학부모, 교직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운동 100주년 기념식 및 독서토론열차학교 재회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그날의 함성, 통일희망의 꽃으로 피다’를 주제로 기념식과 독서토론열차학교 재회 행사 및 독립 만세운동 재현 길거리 행진 참여로 진행됐고, 3·1운동 정신을 살려 열차 학교 참여 학생들이 자발적으로 기획하고 주관했다.


1부 기념식은 3·1 독립선언서 낭독이 진행됐고, 2부는 2015년부터 2018년까지 독서토론열차학교 졸업생들이 당시 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통일희망의 의지를 다짐하는 재회 행사를 가졌다.


장석웅 교육감은 “올해 전남교육청은 선열들의 자주, 평화 정신을 계승해 통일 코리아의 희망을 피우는 원년으로 선포하며, 학생들이 미래의 주역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역사교육과 통일 교육을 강화해 과거에서 배우며, 통일 코리아의 미래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전남교육청은 통일희망열차학교가 한반도의 땅끝에서 평양, 신의주까지 달릴 수 있도록 북한 당국이 협조해줄 것을 제안한다”며 “남과 북의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3·1운동과 광주학생독립운동, 안중근 의사 의거를 기념하며 통일을 다짐하는 남북교육교류사업도 함께 추진해주 것도 제안한다”고 전했다.


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그동안 실시한 ‘시베리아 횡단 독서토론열차학교’를 올해부터 ‘전남통일희망열차학교’로 변경 운영하며, 3·1운동 100주년과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안중근 의사 의거 110주년 해를 맞아 ‘열차 학교’의 북한 경유를 성사시켜 ‘통일희망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고 밝혔다.




호남취재본부 이준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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