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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더스 돌풍' 버니 샌더스 대선 후원금 1000만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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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조유진 기자] 2016년 미국 대선의 '샌더스 돌풍'의 주역인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선 출마 선언 첫 주 후원금이 1000만달러(약 112억원)를 돌파했다.


미 정치매체 악시오스에 따르면 25일(현지시간) 샌더스 대선 캠프는 샌더스 상원의원이 대선 출마를 선언한 후 한 주간 35만9914명으로부터 모금된 후원금이 1000만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이 중 출마를 선언한 후 24시간 동안 후원금을 보낸 지지자는 모두 22만5000명으로 총 후원금은 590만달러에 달했다.


이번 모금액의 1인당 평균 후원금은 26달러로 소액후원금이 대거 몰리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첫날 후원금 중 300만달러가 스마트폰을 통해 모바일로 송금됐고, 4만8000건의 후원금은 신용카드로 기부됐다.


한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대항마가 될 민주당 경선 레이스에서 그는 조 바이든 전 부통령과 함께 양강구도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극초반이긴 하지만 지난해 10월 CNN과 여론조사기관 SSRS이 1009명의 미 유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조 바이든 전 미 부통령(33%),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13%)으로 2강 체제를 형성했다.


다만 바이든 전 부통령과 샌더스 의원은 모두 임기 내 80대 고령이라는 점이 최대 약점으로 꼽힌다. 트럼프 대통령보다 5살이 많은 샌더스 의원이 내년 대선에서 승리한다면 79세에 취임하게 된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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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유진 기자 tin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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