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경기도 부천시는 '시니어 서포터즈 감염제로(ZERO) 안심병원 사업'에 참여할 의료기관 19곳과 협약을 맺었다.
26일 시에 따르면 감염제로 안심병원 사업은 병원 내 감염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시작하는 사업으로 부천삼성요양병원, 메이플요양병원, 프라임요양병원, 효플러스요양병원, 부천대성병원, 다니엘종합병원 등 병원급 의료기관 19곳이 참여한다.
참여 의료기관은 입원환자와 병문안객을 대상으로 감염병 예방관리를 위한 개인위생수칙에 대해 홍보하고 의료인, 간병인, 요양보호사 등 종사자에게도 의료감염관리 중요성을 교육한다.
또 노인일자리 사업과 연계해 시니어 서포터즈를 배치하고 감염예방 캠페인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부천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시민과 의료진들이 요양병원을 비롯한 병원 감염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원내감염과 교차감염 예방, 감염병 발생률 감소 등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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