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강동구, 고충민원처리 전국 ‘최우수’ 선정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올해 '악성ㆍ고질민원 해소책' 마련, 만족도 극대화 노력... 2018년 전국 평균보다 18.6점 높은 점수로 최고 등급 받아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강동구(구청장 이정훈)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하는 ‘2018년도 고충민원 처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고충민원 처리 실태 평가’는 공공기관의 고충민원 처리 역량을 증진하고 민원만족도를 제고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 광역·기초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매년 실시된다.

이번 2018년도 평가는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처리된 고충민원에 대해 지자체의 해결노력도, 민원만족도, 옴부즈만 활성화 등 7개 지표에 대한 전문가의 서면심사와 현지 확인조사로 진행됐다.


강동구는 이번 평가에서 타 기초자치단체 전체 평균보다 20점 높은 89.80점을 획득하며 2017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구는 특히, 처리기간 준수 99.93%, 민원 해결률 96.43% 등 평가요소 전체에서 모범적인 업무처리를 했던 것으로 평가받았다.

무엇보다도 담당직원 친절도에서 61.21점(평균 59.04)을 받아 업무 난이도가 높은 고충민원 담당공무원의 업무태도가 다른 구청들에 비해 긍정적인 것으로 평가됐다.

구민 옴부즈만 현장 방문

구민 옴부즈만 현장 방문

AD
원본보기 아이콘


강동구는 이번 평가결과를 바탕으로 민원조정위원회 운영 등 취약분야에 대한 개선과 업무효율 및 만족도 향상에 전념할 계획이다.


정기적으로 민원조정위원회를 개최해 고충민원의 성향과 원인을 분석, 긴급성·위험성·공공성 등을 고려한 차별적·합리적 대처방안을 마련한다.


담당공무원들의 불필요한 감정노동을 줄여 실질적으로 도움이 필요한 민원에 집중할 수 있도록 악성고질민원에 대한 대응방안도 강구할 예정이다.


뿐 아니라 2009년 전국 자치구 최초로 옴부즈만 조례를 제정·운영해온 구 답게 올해도 공직경험자, 시민운동가, 인권전문 변호사 등으로 구성된 옴부즈만을 통해 고충민원의 예방에 해결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이정훈 강동구청장은 “지금까지 쌓아온 민원해결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한 구의 다각적인 노력은 주민들에게 한층 더 높은 차원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6년 만에 솔로 데뷔…(여자)아이들 우기, 앨범 선주문 50만장 "편파방송으로 명예훼손" 어트랙트, SBS '그알' 제작진 고소 강릉 해안도로에 정체모를 빨간색 외제차…"여기서 사진 찍으라고?"

    #국내이슈

  • 美대학 ‘친팔 시위’ 격화…네타냐후 “반유대주의 폭동” "죽음이 아니라 자유 위한 것"…전신마비 변호사 페루서 첫 안락사 "푸바오 잘 지내요" 영상 또 공개…공식 데뷔 빨라지나

    #해외이슈

  • [포토] 정교한 3D 프린팅의 세계 [포토] '그날의 기억' [이미지 다이어리] 그곳에 목련이 필 줄 알았다.

    #포토PICK

  • 제네시스, 中서 '고성능 G80 EV 콘셉트카' 세계 최초 공개 "쓰임새는 고객이 정한다" 현대차가 제시하는 미래 상용차 미리보니 매끈한 뒤태로 600㎞ 달린다…쿠페형 폴스타4 6월 출시

    #CAR라이프

  • [뉴스속 인물]하이브에 반기 든 '뉴진스의 엄마' 민희진 [뉴스속 용어]뉴스페이스 신호탄, '초소형 군집위성' [뉴스속 용어]日 정치인 '야스쿠니신사' 집단 참배…한·중 항의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