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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회담 앞두고 …韓·美·日 안보 수장, 24일 부산서 회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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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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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오는 27~28일 2차 북·미 정상회담을 앞두고 한·미·일 안보수장이 부산에서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22일 교도통신과 NHK방송 등이 보도했다.


교도통신은 일본 정부 관계자를 인용해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과 존 볼턴 미국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 야치 쇼타로(谷內正太郞) 일본 국가안보국장이 오는 24일 부산에서 회동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교도통신은 "북한의 비핵화 조치와 대가 등에 대해 협의, 연대를 확인할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NHK도 한·미 관계자를 인용해 볼턴 보좌관이 24일부터 부산을 방문해 정 실장, 야치 국장과 회동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NHK는 이 자리가 북한의 비핵화 추진 방법 등을 놓고 의견을 교환하고 한·미·일이 긴밀히 협력해 나갈 것을 확인하는 목적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 볼턴 보좌관이 부산에서 곧바로 베트남 하노이로 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아사히신문은 이날 한·미·일 관계 소식통을 인용해 한미의 안보 당국자가 24~25일 부산에서 협의할 것이라면서 정 실장과 볼턴 보좌관이 참석할 전망이며 일본 측도 참가할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아사히는 관계국이 주로 북한이 미국에 요구하는 '상응의 조치' 등에 대해 의견 교환을 할 것으로 알려졌으며 소식통은 금강산관광 사업의 재개 문제 등이 의제가 될 것으로 관측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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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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