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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릭 e종목]"쏠리드, 올해 5G 투자 수혜 본격화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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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유현석 기자] 키움증권은 쏠리드에 대해 올해 5G 투자에 따른 수혜가 예상된다고 15일 분석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쏠리드는 전날 공시를 통해 지난해 실적을 발표했다. 지난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178억원과 16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6.0%, 92.2% 감소다. 김상표 키움증권 연구원은 "실적부진의 주요 원인은 매출의 약 60%를 차지하는 해외 매출 비중이 주요 공략 지역인 미국을 중심으로 47%까지 급감한 데 있으며 미국 주요 통신사업자들의 5G망 투자에 대한 의사결정 지연 영향에 기인한다"고 말했다.

다만 올해는 국내 및 미국 통신사업자의 5G망 투자 본격화로 유?무선 통신장비 매출 증가세가 상반기부터 나타날 전망이다. 그는 "국내에서는 주요 통신사업자들의 5G 유선전송장비 투자와 광중계기 수요 증가 수혜가 예상되며, 예년 대비 장비별 납품 고객사 수 확대 및 통합형 장비 매출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며 "해외 매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미주지역에서는 4분기에 매출 반영이 지연됐던 수주건에 대한 납품이 1분기부터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며, 후발업체들의 공격적인 5G 설비투자로 인해 연간 최대 매출을 경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올해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2458억원과 172억원으로 전년 대비 각각 12.9%, 975% 증가할 것"이라며 "국내외 5G 투자 속도에 따라 상방을 열어두고 향후 수년간 동사의 성장 모멘텀에 집중해야 할 시점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유현석 기자 guspo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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