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광주)=이영규 기자] 경기도 산하 한국도자재단이 '여주세계생활도자관'과 '이천세계도자센터'를 무료 대관하기로 하고 이달 중 신청을 받는다.
한국도자재단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도예인 및 단체 등을 대상으로 두 시설물에 대한 대관 신청을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무료 대관사업은 도예인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작품을 홍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재단은 지난해 한국도자학회, 한국현대도예가회, 경기도예가회 등 17팀에 시설물을 대관해 큰 호응을 얻었다.
재단은 올해 유료였던 대관사업을 전액 무료로 전환했다.
전시실 대관은 각 박물관마다 1곳씩이며, 규모는 여주세계생활도자관 제1전시실 148㎡, 이천세계도자센터는 제4전시실 198㎡ 규모다.
선정된 팀은 이천세계도자센터의 경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비엔날레 기간을 제외한 최대 20일, 여주세계생활도자관은 오는 8월까지 최대 한 달간 전시관을 이용할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대관 선정 기준은 협회, 단체, 개인전 순으로, 여주는 이달 20일, 이천은 내달 6일 각각 결과를 발표한다"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도자재단 홈페이지(www.kocef.org)에서 확인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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