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구은모 기자] 우리금융지주 가 코스피 시장 상장 첫날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44분 현재 우리금융지주는 시초가(1만5600원) 대비 1.28%(200원) 내린 1만5400원에 거래됐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금융지주 재상장을 위해 지난달 9일 거래정지된 우리은행의 종가는 1만4800원이었다"며 "향후 우리금융지주의 성장가능성에 대한 기대감으로 시초가가 높게 형성돼 시초가 대비 약세로 보여질 수 있지만 직전 거래 종가 대비 3~4% 상승된 가격으로 거래 중”이라고 설명했다.
우리금융지주는 지난달 우리은행이 지주회사 체제로 복귀하면서 설립된 금융지주회사다. 2014년에 코스피 시장에 상장했던 우리은행은 주식이전을 통해 우리금융지주의 완전 자회사로 편입돼 이날 상장 폐지됐다.
구은모 기자 gooeunmo@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성인 절반 "어버이날 '빨간날'로 해 주세요"…60대...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