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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우리로, 도청·해킹 불가 양자암호 기술 국제표준 기대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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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 SK텔레콤이 제안한 양자암호통신 관련 신기술 2건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는 소식에 우리로 가 이틀째 강세다.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된 기술은 ITU-T 내 수십여개 국가의 논의를 거친 뒤 글로벌 표준이 된다. 우리로 는 SK텔레콤과 다수의 양자암호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있다.


8일 오전 11시10분 우리로 는 전날보다 7.33% 오른 249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SK텔레콤은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국제전기통신연합 전기통신표준화부문(ITU-T) 회의에서 양자암호통신 기술이 국제표준화 과제로 채택됐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해 9월에도 기술 2개가 과제로 선정돼 SK텔레콤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양자암호통신 국제표준화 과제를 4건 이상 수행하는 기업이 됐다.


양자암호통신은 사실상 도청과 해킹이 불가능한 차세대 암호화 기술을 활용한 통신이다. 양자암호는 누군가 도청이나 해킹을 시도하면 신호가 왜곡돼 정체가 드러나고 침입자도 정확한 정보를 얻을 수 없다. 양자암호는 현재까지 가장 보안 신뢰도가 높은 암호화 기술로 판단돼 전 세계가 기술 개발에 힘을 쓰고 있다. 5G 시대 자율주행차량과 사물인터넷 등이 발달하면서 보안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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