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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민원 최다 불명예, 하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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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4분기 민원 최다 불명예, 하나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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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문혜원 기자]국내 7개 신용카드사 중 지난해 4분기에 고객 수 대비 민원 건수 최다의 불명예를 안은 곳은 하나카드로 나타났다. 전분기보다 민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카드였다.


8일 여신금융협회에 공시된 ‘2018년 4분기 신용카드사 민원건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10~12월 하나카드의 고객 10만명당 민원 환산 건수는 1.98건으로 7개 카드사 중 1위를 기록했다. 전분기(1.96)보다는 1.34% 증가했다.

건수로는 총 232개에 달한다. 민원 유형별로 보면 영업(25건)과 고객 상담(27건) 부문이 전분기보다 각각 38.89%와 35%씩 늘었다. 주로 부가서비스 이벤트 축소 안내 미흡, 고객의 의사에 반하는 SNS 결제 알림 서비스 전송(월 300원) 등의 민원이 접수됐다는 게 하나카드 측의 설명이다.


전분기 대비 민원 증가율이 가장 높은 곳은 삼성카드였다. 지난해 4분기 고객 10만명당 민원 환산 건수는 1.40건으로 전분기(1.18)보다 18.8% 늘었다. 특히 영업과 채권 부문에서 민원이 가장 많이 제기됐다.


KB국민카드는 전분기 1.44건에서 1.56건으로, 현대카드는 1.89건에서 1.94건으로 각각 늘었다. 신한카드는 1.45건으로 전분기와 같았다.

롯데카드(1.83)는 7개 카드사 중 유일하게 환산 건수가 전분기(2.00건)보다 줄었다.


환산 건수가 가장 적은 곳은 우리카드였다. 고객 10만명 당 0.92건에 불과했다.


한편 지난해 연평균 민원 환산 건수가 가장 많은 곳은 현대카드(1.93)로 나타났다. 2위인 하나카드(1.92)와는 불과 0.01건의 차이를 보였다. 하나카드는 2017년에도 회원 10만명당 민원 환산 건수 2.04건(연평균)을 기록해 민원 최다 카드사라는 불명예를 안았다.




문혜원 기자 hmoon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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