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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문재인 대통령 수사 필요성 들여다봐야”

최종수정 2019.02.04 09:18 기사입력 2019.02.04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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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사진=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한승곤 기자] 나경원 자유한국당 원내대표는 3일 김경수 경남지사에 대한 1심 실형 선고 후 일각에서 제기된 문재인 대통령 수사 주장에 대해 “수사 필요성에 대해 면밀히 들여다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나 원내대표는 유튜브 채널 ‘신의 한수’에 출연해 “김 지사가 문 대통령을 지근거리에서 모셨는데 과연 대통령이 이 사건을 인지했는지, 인지했으면 언제 했는지, 과연 인지한 것에 불과했는지 등 여러 부분에 대해 수사나 진실규명 노력이 있어야 한다”면서 “이는 합리적 의심이기 때문에 (다른 의원들이) 수사를 주장한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도 수사 대상이 된다는 것은 (사법계에서) 지배적 다수설로 표현될 수 있다"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결정문에서도 (박 전 대통령이) 수사에 협조하지 않은 것이 헌법을 지키려는 의지가 안 보이는 것이라며 가장 큰 탄핵 사유라고 했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 부분에 대해 명명백백하게 ‘관련 없다’, ‘그런 것까지 보고받지 않았다’ 등 대통령이 입장을 밝히는 게 맞다”라고 강조한 뒤 “침묵하는 것은 피해 가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했다.


또 “지금 민주당이 김 지사에 대한 2심재판 뒤집기를 위해 총력을 다한다”며 “판결불복을 넘은 헌법불복”이라고 덧붙였다.



한승곤 기자 hs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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