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설 연휴가 시작된 2일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 수출화물 통관·선적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왼쪽)이 설 연휴가 시작된 2일 인천국제공항 아시아나항공 화물터미널을 방문, 수출화물 통관·선적 과정을 점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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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설 연휴 첫 날인 2일 인천공항 화물터미널을 찾아 수출 현장을 점검했다.


인천공한은 우리나라 전체 수출액의 33%를 차지하는 최대 관문이다. 지난 한해 6052억달러에 이르는 우리나라 수출 물량 중 2000억달러가 이곳을 통해 나갔다. 부산항(1766억달러), 인천항(462억달러)와 함께 우리나라 수출 3대 관문인 셈이다.

성 장관은 화물터미널 중 중국 광저우 수출용 디스플레이 화물 처리 현장을 둘러보고 근로자를 격려했다.


성 장관은 "지난해 우리나라 수출이 사상 첫 6000억 달러 돌파를 기록했으나 올해 여건은 지난해보다 녹록지 않은 상황"이라며 "우리 수출이 지난해에 이어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민·관이 함께 모든 역량을 결집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성 장관은 이어 "산업부는 지난 21일 선제적으로 '민·관합동 총력지원체제'를 가동했고, 금주부터 '수출활력촉진단'을 구성해 운영을 시작했다"며 "정부가 직접 발로 뛰며 수출과정에서 업계가 겪는 애로를 하나 하나 해소해 나갈 수 있도록 '수적성해(水滴成海ㆍ물방울이 모여 바다가 된다)'의 마음으로 365일 직접 챙기며 최선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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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산업부가 1일 발표한 1월 수출입동향에 따르면 이 기간 수출액은 463억5200만달러로 전년보다 5.8% 줄었다. 전체 물량은 8.4% 늘었으나 반도체 단가가 큰 폭 하락하는 등 단가가 13.1% 줄어든 게 악영향을 끼쳤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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