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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작 모멘텀 받는 게임주…기대감 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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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의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컴투스의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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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금보령 기자] 신작 게임 출시로 인한 게임주 기대감이 점점 커지고 있다.


컴투스는 신작 모멘텀에 의한 외형성장이 기대되고 있다. 이번 1분기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 글로벌 출시 본격화에 나서면서 최근 신규 패키지 아이템을 추가하는 BM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달 안에 대규모 업데이트 실시한 후 월말을 전후로 주 타깃 시장인 북미·유럽을 포함한 글로벌 전지역(아시아 제외)에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경일 BNK투자증권 연구원은 "선출시 지역에서 나타난 부진한 성과의 주요인은 마케팅 부재와 과금요소 부족 때문이었다. 그러나 글로벌 출시의 경우 TV커머셜과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마케팅이 본격화될 전망이며 업데이트를 통해 적절한 과금요소도 추가될 예정이라 긍정적인 성과가 기대된다"며 "이번 1분기 '버디크러쉬', 하반기 '히어로즈워2', '서머너즈워' MMORPG 출시로 신작모멘텀이 본격화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게임빌도 신작 모멘텀 본격화로 외형성장 기대감이 확대되고 있다. 이번 상반기까지 '탈리온'의 출시지역을 글로벌 전역으로 확장할 계획으로, 호주 오세아니아 지역과 러시아에서 사전예약이 진행 중이다. 주요 흥행 기대 지역은 북미·유럽, 국내 및 대만 등이다.


게임빌의 '탈리온' 일본 출시

게임빌의 '탈리온' 일본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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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번 상반기에는 '엘룬'(전략 RPG), 'NBA NOW' 및 '게임빌 프로야구'(스포츠)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출시가 본격화될 전망이다. 최근 엘룬은 대만, 홍콩 등 중화권 지역에 선출시된 상태다. 이 연구원은 "엘룬, 게임빌 프로야구 등 자체 개발작들이 다수 대기 중이기 때문에 향후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감도 확대된다"며 "탈리온 및 주요 신작들의 글로벌 출시로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91% 상승한 2180억원,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한 45억원을 기록하며 턴어라운드 본격화 되겠다"고 분석했다.

더블유게임즈는 더블다운카지노(DDC)의 결제액이 견조하게 성장하며 외형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DDC의 잭팟 파티 도입 이후 유저들의 이용시간 및 배팅 금액이 확대되며 일평균 결제액 증가에 기여했다.


반면 엔씨소프트는 신작 모멘텀이 둔화되고 있다. 이 연구원은 "최근 모바일 신작 '아이온 레기온즈 오브 워'(수집형 RPG)가 글로벌 출시됐지만 소프트론칭 성과를 감안할 때 흥행기대감은 낮은 상태. 결국 올해 2분기 출시 예정인 '리니지2M'이 가장 중요한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말했다.




금보령 기자 gold@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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