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세 세계 최연소' 오스트리아 총리 방한…문 대통령, 14일 정상회담
[아시아경제 황진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공식 방한하는 세바스티안 쿠르츠(Sebastian Kurz)’ 오스트리아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청와대가 1일 발표했다.
33세인 쿠르츠 총리는 세계 최연소 총리이자 2017년부터 2년 연속으로 타임(TIME)지가 선정하는 ‘세계 차세대 지도자 10인’에 선정됐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스트리아는 1892년 우리와 수교해 120년 이상의 오랜 교류 역사를 갖고 있다”며 “이번 쿠르츠 총리의 방한은 오스트리아 총리로서는 19년 만의 방한이자, 양자 차원에서는 최초 방한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방한은 양국 간 전통적 우호 협력 관계를 공고히 하고, 전자정부 및 과학기술 분야 등에서의 실질 협력을 확대해 나갈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우리나라는 1892년 6월 23일 오스트리아와 우호통상조약을 체결했다.
2000년 10월 쉬셀 오스트리아 총리는 국내에서 열린 아시아·유럽정상회의(ASEM) 정상회의 참석 차 방한했다.
문 대통령은 오는 14일 쿠르츠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고, 중소기업 강국이자 첨단 과학기술 선도국인 오스트리아와 호혜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협력을 증진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유럽안보협력기구(OSCE)와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있는 오스트리아의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에 대한 지지를 재확인하고, 유럽의 미래 등에 대해서도 깊이 있는 협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김 대변인은 전했다.
쿠르츠 총리는 문 대통령과의 정상회담에 이어 이낙연 국무총리와 별도의 총리 회담 및 만찬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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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총리는 지난해 5월 오스트리아를 공식 방문해 쿠르츠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가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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