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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관영 “조해주 ‘국회 해임촉구 결의안 절차’ 진행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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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국회 정상화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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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임춘한 기자] 김관영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는 1일 “더불어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의 정쟁, 적대적 대결 때문에 국회가 한 발짝도 못 나가고 있다”며 “제가 생각하는 해법의 핵심은 조해주 선관위원 문제에 대해서 ‘국회의 해임촉구 결의안 절차’를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김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야당이 제기하는 조해주 선관위원의 문제는 회피할 수도 없는 문제”라며 “그렇기 때문에 야당의 지적을 정상적으로 국회 절차를 통해서 표출할 통로를 만들어내고, 이를 통해서 막힌 문을 열자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국회법상 해임촉구 결의안은 국회의원 10명이 발의한다”며 “운영위에서 심의·의결하고, 가결이 될 경우 본회의에 상정되어 일반정족수에 의해서 최종 절차를 밟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절차를 정상적으로 가동하는 것을 조건으로, 여·야가 국회 정상화에 합의할 것을 촉구하고 두 원내대표에게 이를 전달했다”며 “양당이 현재 숙고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전했다.


김 원내대표는 “이대로 가면 2월 국회 무산에 그치지 않고, 어렵게 두 번에 걸쳐 성사된 여야정 상설협의체도 앞으로 영원히 무산될 가능성이 대단히 크다”고 지적했다.

김 원내대표는 “연휴 전에 이 문제에 관해서 각 당이 조금씩 양보해서 2월 국회를 정상화해서 민생국회를 만들어야 된다는 절박함을 가지고 이 문제를 접근해야한다”고 말했다.




임춘한 기자 choo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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