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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월 이달의 등대로 '무창포항 방파제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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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2월 이달의 등대로 '무창포항 방파제등대'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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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이광호 기자]해양수산부는 2월 '이달의 등대'로 충남 보령시에 위치한 '무창포항 방파제등대'를 선정했다고 31일 밝혔다.


무창포항 방파제등대는 보령 팔경 중 하나로 꼽히는 신비의 바닷길과 아름다운 낙조로 유명한 무창포에 있다. 이 등대는 항구를 오가는 선박의 안전한 길잡이가 되어주는 것은 물론, 석양이 내리는 무창포항의 아름다움을 더욱 빛내주는 역할을 하고 있다.

매월 음력 보름과 그믐날 전후에 무창포를 방문하면 바로 앞에 있는 섬인 석대도까지 연결되는 1.5km의 신비한 바닷길을 볼 수 있으며, 열린 바닷길에서 게, 조개 등 다양한 수산물을 채취할 수 있다. 또한 돌을 쌓아 바닷물이 들고 나가는 것을 이용해 고기를 잡는 전통어법인 '독살(돌살)'도 함께 구경할 수 있다.


특히 무창포항 주변의 갯벌과 해변의 바위들은 홍합과 굴이 자라기 좋은 천혜의 환경을 가지고 있으며, 2월 말까지 열리는 '홍굴이 체험한마당 축제'에 방문하면 신선한 홍합과 굴을 즐길 수 있다.


한편 해수부는 역사적·문화적 가치가 있는 등대를 활용해 해양관광을 활성화하기 위해 1월부터 이달의 등대를 선정해 소개하고 있다. 지난 1월에는 '간절곶등대'를 선정한 바 있다.

올해 이달의 등대, 도장 찍기 여행을 통해 이달의 등대를 방문하는 경우 매 100번째 참가자에게 기념품을 수여하며, 이달의 등대 12곳을 모두 완주한 사람에게는 특별히 준비된 등대 관련 기념품을 수여할 예정이다.




이광호 기자 kwa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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