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채석 기자]GS그룹이 앞으로 일감 몰아주기 규제 대상에 노출된 계열사 문제를 경영권 승계와 동시에 풀어야 하는 숙제를 떠안았다는 분석이 28일 나왔다.


대신지배구조연구소는 이날 발표한 '대기업집단 지배구조 보고서-GS그룹'에서 "지주회사 GS GS close 증권정보 078930 KOSPI 현재가 77,300 전일대비 2,600 등락률 +3.48% 거래량 969,065 전일가 74,700 2026.05.15 15:30 기준 관련기사 민주당 을지로위원회 "석화, 가격 인상축소·국내 우선공급 협조" [중화학ON]"10원이라도 더 싸게"…주유비 아끼는 카드 활용법 "아반떼 100만대 주유량" GS칼텍스, 카자흐스탄산 원유 도입…수급 숨통 트이나 중심으로 경영권 승계 관련 지분 변동이 진행 중"이라며 이 같이 분석했다.

지난 2010년에서 2018년까지 9년 동안 GS그룹의 최대주주 등 지분변동 공시가 총 91건으로 전체 상장 계열사 최대주주 등 지분변동 공시의 77.1%를 차지하고 있다.


다만 GS그룹의 국내 계열사 기업공개 비율은 8.5%로 국내 10대 그룹 평균 16.9%를 크게 밑돌 뿐 아니라 10대 그룹 중 가운데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총수 일가 등 친족의 내부 지분율이 6.7%로 10대 그룹 평균치(1.6%)보다 높아 앞으로 일감 몰아주기 규제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됐다.


지난해 공정거래위원회가 지정한 GS그룹 소속 계열사 중 사익편취 규제대상(일감 몰아주기)은 총 14개사였다.


일감몰아주기 관련 규정이 상장 및 비상장 기업 구분 없이 총수일가의 지분율 20% 이상으로, 규제대상 기업의 자회사에 대한 지분율이 50% 이상인 계열사로 확대되면 규제대상기업은 최소 29개사로 늘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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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GS그룹의 71개 계열사 중 40.8%가 일감몰아주기 규제대상이 될 수 있는 상황이다.


문채석 기자 chaeso@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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