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24개 반도체 협력사에 총381억8000만원 규모의 '2018년 하반기 생산성 격려금ㆍ안전 인센티브'를 지급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센티브는 1ㆍ2차 우수 협력사의 임직원 1만8000여명에게 지급된다. 이번 인센티브는 2010년 관련 제도를 도입한 이후 최대 금액이다.
앞서 삼성전자는 글로벌 반도체 시장의 슈퍼호황에 따른 반도체 사업의 실적 신기록 행진을 반영해 2017년과 지난해 협력업체에 특별 상여금을 잇따라 지급한 데 이어 지난해 말에는 인센티브 지급 대상을 1차 협력사에서 2차 협력사로 확대한 바 있다.
이에따라 삼성전자는 2018년 상반기 256억6000만원(146개 업체), 특별인센티브 182억3000만원(224개 업체)을 포함해 연간 총 224개의 협력사에 820억7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게 된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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