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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관광객, 홍콩서 길걷다 떨어진 호텔 창문에 맞아 사망

최종수정 2019.01.22 11:13 기사입력 2019.01.2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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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웨이보

사진: 웨이보



[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중국인 관광객이 홍콩에서 떨어진 호텔 창문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2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30분께 24세 중국인 여성이 쇼핑가인 침사추이 나단로드를 걷고 있던 중 인근 호텔 16층에서 떨어진 창문에 맞아 사망했다.

당시 거리로 떨어진 호텔 창문 크기는 가로 144㎝, 세로 30㎝였다. 함께 있던 36세 남자친구도 유리 파편에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창문이 떨어진 호텔 객신 안에 있던 청소부를 체포해 과실 여부와 함께 호텔 측의 관리 책임 등을 조사 중이다. 그는 창문을 열다가 창문이 이탈해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좁은 도심에 고층 건물과 아파트가 밀집한 홍콩은 노후 건물의 부실화 문제가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르고 있다. 이에 따라 상업용 건물과 호텔 등의 안전 검사를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홍콩 호텔 소유주 연합회는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회원들에게 호텔 안전 점검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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