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중국인 관광객이 홍콩에서 떨어진 호텔 창문에 맞아 사망한 사건이 발생했다.
당시 거리로 떨어진 호텔 창문 크기는 가로 144㎝, 세로 30㎝였다. 함께 있던 36세 남자친구도 유리 파편에 부상을 당했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
경찰은 사고 당시 창문이 떨어진 호텔 객신 안에 있던 청소부를 체포해 과실 여부와 함께 호텔 측의 관리 책임 등을 조사 중이다. 그는 창문을 열다가 창문이 이탈해 떨어졌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홍콩 호텔 소유주 연합회는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막기 위해 회원들에게 호텔 안전 점검을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베이징 박선미 특파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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