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서울시는 서울시립대학교 내에 이공계학부의 교육, 연구를 위한 전용공간인 미래융합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설계 공모를 한 결과, 건축사사무소 오드투에이(대표 정은주)의 작품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미래융합관 설계공모를 통해 이공계학부의 교육공간 및 연구시설을 제공하고 학제간 융합을 위한 공간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심사는 교수연구실 및 실험실 등 교육?연구시설에 대한 기능적인 공간계획과 시설제안의 우수성에 주안점을 두고 평가됐다.
서울시는 이외에도 2등으로 에스이에이 건축사사무소 박홍태, 3등 서로아키텍츠 김정임, 4등 디자인랩스튜디오 박동주, 5등 유오에스건축사사무소 정기정을 이어 선정했다.
심재현 심사위원장은 “미래융합관 건립을 통해 이공계 학부·과의 쾌적한 교육여건 조성 및 분야를 넘나드는 열린 지식과 기술, 소통과 교류의 장이 마련 되기를 기대한다” 고 밝혔다.
원윤희 서울시립대학교 총장은 “공학계열 융복합연구시설인 미래융합관 건립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사회구조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첨단 연구 설비와 융합 교육 환경을 갖춰 경쟁력 있는 4차 산업 주도형 인재를 육성하고, 상생으로 시대를 선도하는 서울시립대가 될 것”이라라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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