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뉴욕 김은별 특파원] 마이크 폼페이오 미국 국무장관은 13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간 2차 북미 정상회담의 구체적 시점 등과 관련, 세부 논의가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도 북한과의 협상에 대해 긍정적 메시지를 거듭 보내고 있어 2차 북미회담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다만 그는 구체적 언급은 자제한 채 진행자에게 "제일 먼저 알게 될 것"이라는 말로 넘겼다.
폼페이오 장관의 이날 발언은 2차 핵 담판의 시간표와 장소 등 실행계획(로지스틱스)을 놓고 북미 간에 물밑 조율이 이뤄지고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보인다.
뉴욕 김은별 특파원 silver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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