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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 JP모건 행사서 R&D 전략 발표 "포지오티닙 中 임상 추진"

최종수정 2019.01.10 08:13 기사입력 2019.01.10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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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가 올해 R&D전략과 비전 등을 발표하고 있다.

7~10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컨퍼런스에서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가 올해 R&D전략과 비전 등을 발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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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정 기자] 권세창 한미약품 대표는 9일(현지시간) 미국 샌프란시스코 '제37회 JP모건 헬스케어 콘퍼런스'에서 마련된 기업설명회에서 "전세계 폐암 환자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중국에서 혁신 항암신약 '포지오티닙'의 독자적인 임상시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은 그동안 확인된 임상 결과를 토대로 포지오티닙을 직접 중국에서 개발하기로 했다. 중국은 전세계 폐암 환자의 40% 이상이 거주하는 세계 최대 폐암치료제 시장이다. 오는 2022년 중국에서의 시판 허가를 목표로, 올 상반기 중 중국 임상승인 신청을 할 계획이다.
권 대표는 또 "바이오신약 분야는 비만과 비알코올성지방간염(NASH)를 포함한 희귀질환 영역으로 빠르게 확장되고 있으며 이중항체 플랫폼 기술 '펜탐바디'가 적용된 신약은 올해 글로벌 임상이 시작된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탄탄한 연구개발(R&D)를 통한 도약을 본격화하겠다"고 말했다.

권 대표는 이 자리에서 주요 3가지 R&D과제로 새로운 기전의 차세대 비만 치료 신약(HM15136), NASH 치료 신약(HM15211), 차세대 급성 골수성 백혈병(AML) 치료제(HM43239)를 꼽았다.

HM15136은 주 1회 제형의 바이오신약 주사제로, 이미 전임상을 통해 유의미한 약동학적 변화와 탁월한 체중 감소효과를 입증했다. 올해 2분기 임상 1상을 마치고 4분기 2상 진입이 예상된다.
HM15211은 NASH 외에도 간섬유증 치료에서도 효과를 확인했다. 올해 3분기에 1상을 완료하고 4분기 중 임상 2상에 진입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희귀의약품 지정을 받은 HM43239은 올 1분기 미국과 한국에서의 임상 1상에 들어간다.

한미약품의 중국법인 북경한미약품 연구진이 개발한 펜탐바디를 적용한 새로운 표적-면역 항암신약의 글로벌 임상도 올 4분기에 시작된다. 이 후보물질은 종양괴사인자인 'TNF-알파'와 자가면역체계에 관여하는 인터루킨-17A를 펜탐바디로 연결한 항암신약 후보물질이다.

권 대표는 "한미약품이 독자적으로 개발 중인 글로벌 신약, 여러 글로벌 파트너사들과 임상을 진행 중인 신약들이 빠르게 세계 시장에서 상용화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며 "과감하고 혁신적인 도전, 글로벌 경쟁력을 가진 R&D를 통해 제약강국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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