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형광 기자] 최중경 한국공인회계사회 회장은 9일 "회계제도 개혁에 따르는 비용에 대해 부담이 아니라 미래를 위한 의미 있는 투자라는 인식을 가지고 협력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회계가 바로 서야 경제가 바로 선다는 원칙 아래 회계제도 개혁이 입법정신에 맞게 수립되고 시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 참석한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올해가 회계개혁법이 시행되는 원년"이라며 "올바른 기업활동의 선도적인 역할을 하면서도 기업들 함께 나아가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최 위원장은 이날 신년회에 참석해 건배사를 제안하기도 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종구 위원장을 비롯해 박찬대 의원, 홍일표 자유한국당 의원, 채이배 바른미래당 의원, 주인기 국제회계사연맹 회장, 김현 대한변호사협회 회장,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 등 여야 국회의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고형광 기자 kohk0101@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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