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Dim영역

안민석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콘서트 추진...BTS 섭외중"

뉴스듣기 스크랩 글자크기

글자크기 설정

닫기
인쇄 RSS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AD
원본보기 아이콘

[아시아경제 원다라 기자] 국회가 남북정상회담 1주년 기념 기념 콘서트를 추진한다. 참가 가수로는 케이팝 그룹 방탄소년단(BTS)를 섭외중이다.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장인 안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9일 아시아경제와의 통화에서 "북미정상회담이 진행되고 나면 남북관계가 봇물이 터질 것"이라면서 "이를 대비해 남북정상회담 1주년 콘서트를 미리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1주년 콘서트를 위해 북한과 물밑에서 대화중"이라면서 "한반도 정세의 불확실성을 고려하면 확정이라고 말하기는 어려운 단계"라고 말했다. 콘서트 장소로는 평양 능라도 5·1 경기장을 점찍어뒀다. 5·1 경기장은 지난 9월 문재인 대통령이 5만명의 평양 시민 앞에서 대중 연설을 했던 역사적인 장소다.

안 의원은 이를 위해 BTS 소속사측에 공연이 가능한 지 공연 일정을 문의한 상태다. 안 의원은 "BTS에 공연이 가능한 지 일정을 제안해둔 상태"라면서 "전세계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주는 만큼 BTS가 한반도 희망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게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BTS 측에선 일단 남북관계를 봐야하지않겠냐는 입장이고, 답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면서 "BTS측에서 원치 않는다면 안 가게 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미 공연 의사를 밝힌 가수들도 있다. 안 의원은 "남진, 박현빈, 조관우, 장윤정 등 가수들이1주년 콘서트에 참여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원본보기 아이콘





원다라 기자 supermoon@asiae.co.kr
AD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함께 본 뉴스

새로보기

이슈 PICK

  • "돈 없으면 열지도 못해" 이름값이 기준…그들만의 리그 '대학축제' [포토] 출근하는 추경호 신임 원내대표 곡성세계장미축제, 17일 ‘개막’

    #국내이슈

  • '심각한 더위' 이미 작년 사망자 수 넘겼다…5월에 체감온도 50도인 이 나라 '머스크 표' 뇌칩 이식환자 문제 발생…"해결 완료"vs"한계" 마라도나 '신의손'이 만든 월드컵 트로피 경매에 나와…수십억에 팔릴 듯

    #해외이슈

  • 서울도심 5만명 연등행렬…내일은 뉴진스님 '부처핸섬' [포토] '봄의 향연' [포토] 꽃처럼 찬란한 어르신 '감사해孝'

    #포토PICK

  • 3년만에 새단장…GV70 부분변경 출시 캐딜락 첫 전기차 '리릭' 23일 사전 계약 개시 기아 소형 전기차 EV3, 티저 이미지 공개

    #CAR라이프

  • [뉴스속 용어]교황, '2025년 희년' 공식 선포 앞 유리에 '찰싹' 강제 제거 불가능한 불법주차 단속장치 도입될까 [뉴스속 용어] 국내 첫 임신 동성부부, 딸 출산 "사랑하면 가족…혈연은 중요치 않아"

    #뉴스속OO

간격처리를 위한 class

많이 본 뉴스 !가장 많이 읽힌 뉴스를 제공합니다. 집계 기준에 따라 최대 3일 전 기사까지 제공될 수 있습니다.

top버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