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한국거래소는 오는 9일 부산시, IBK기업은행과 함께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스타트업지원센터는 설계·시설공사, 운영사·입주기업 선발(1년간 30여개) 등을 거쳐 올해 상반기 내 문을 열 계획이다.
이후 벤처캐피탈(VC)을 초빙, VC 투자자금 조달을 위한 전략 및 세부방안 등을 소개하고, KSM(KRX 스타트업 마켓) 및 코넥스, 코스닥시장 상장절차 등 자본시장 진입을 위한 컨설팅을 지원한다는 방안이다.
거래소 관계자는 "지역에 기반한 창업준비 또는 초기 스타트업기업들이 이번에 조성되는 혁신기업 창업생태계를 통해 성공적으로 성장,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라며 "이번 기관간 협력모델이 향후 스타트업 지원의 모범사례로 자리잡게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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