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기간제 및 용역 근로자 764명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것을 감안하면, 비정규직 근로자 1231명 전원을 '직접 고용' 정규직으로 전환하는 작업을 모두 마쳤다.
공단은 지난 2017년 11월 노·사와 관련 전문가, 당사자가 포함된 전환 협의회를 구성한 후 직종별로 계약이 만료되는 시기 등을 감안해 올해 1월1일까지 정규직 전환을 완료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단계적인 전환을 진행했다.
공단은 또 비정규직 근로자의 고용 안정 뿐만 아니라 차별 해소, 처우 개선에도 최선을 다했다고 밝혔다. 용역업체 이윤 등 절감재원을 전환 근로자 처우개선에 활용해 직무중심의 지속가능하고 합리적인 표준임금체계를 설계했으며, 복리후생은 정규직과 차별 없이 적용했다. 전환 근로자의 조직 이해와 직무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 훈련도 실시한다.
박혜정 기자 park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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