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조 아들이 남긴 문집 '선군유권' 유일본 첫 공개
[아시아경제 이종길 기자]인흥군 이영이 남긴 시문집으로 현존 유일본인 '선군유권(先君遺卷)'이 대중에 처음으로 공개된다. 국립중앙도서관은 선군유권 등 예술적·학술적으로 가치가 높은 책 스물여섯 종 여든일곱 권을 내년 1월2일부터 2월25일까지 고문헌실에서 전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인흥군은 조선 제14대 임금 선조의 아들이자 광해군의 이복동생이다. '아버지의 문집'이는 뜻의 선군유권은 인흥군의 큰아들로 글씨에 능했던 낭선군 이우가 필사했다. 전시에서는 영조가 '탁지정례(度支定例)'의 간행을 기념해 손수 쓴 글과 19세기 조선 여권인 '집조(執照)', '대동여지도' 필사본, 윤두서·정선·심사정의 그림을 모은 '삼재화첩' 등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국보와 보물로 지정된 '동의보감', '십칠사찬고금통요', '석보상절' 등은 복제본이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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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길 기자 leemea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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