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문일답]靑 "위안부 TF 결과, '합의 파기' 용어 적절치 않다"
"후속조치 조속하게…한일관계 투트랙 유지"
[아시아경제 이민찬 기자] 청와대는 28일 문재인 대통령의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검토 태스크포스(TF)' 조사결과에 대한 입장과 관련, "합의 파기라는 용어는 적절치 않다"고 밝혔다.
다음은 문 대통령 입장문 관련 청와대 관계자 일문일답
-한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문제 합의 파기 선언으로 이해해도 되나
▲파기라는 용어는 적절치 않다. 정부가 입장을 정리하게 될 것이다. 입장문에 나와있는 대로 빠른 시일 안에 후속조치를 마련해 달라는 답변으로 대신하겠다. (위안부 합의는) 무엇보다 할머니들의, 당사자들의 의견이 배제됐고 국민 여론도 배제됐다. 그 분들의 의견 듣는 절차는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할머니들과 각급 단위 이야기를 들으며 입장을 정할 것이다.
-전문가들은 국가 간 합의가 뒤집어질 수 있다는 전례를 남길 수 있다고 지적한다
▲위안부 문제가 본질이고 나머지는 본질일 수 없다. 지금 지적한 게, 그렇다고 해도 위안부TF는 그 문제까지도 진지하고 심각하게 고려했다.
-대통령이 입장문을 발표하게 된 경위는
▲너무나 중대한 문제고 국민적 관심사기 때문에 정부 입장 발표와 별도로 기본적이고 원론적인 대통령의 소회를 밝히는 게 좋겠다는 참모들의 건의 있었고 대통령과 그런 의견을 교감해서 결정하게 됐다.
-후속조치의 데드라인은 2018평창동계올림픽 이전인가
▲오늘도 (대통령의) 소회이지만 신속하게 입장문이 나온 것을 보면 아마 평창올림픽 이후가 될 것이 아니냐는 전망과 달리 오늘처럼 조속하게 될 것.
-후속조치는 별도의 TF를 꾸려서 진행하나
▲ 그렇지 않다.
- 아베 신조 일본 총리는 위안부 합의에서 1밀리미터(㎜)도 움직이지 않는다고 했다. 일본과의 외교 관계는 어떻게 되나
▲양국 관계는 역사만이 있는 것이 아니다. 종합적이고 미래로 가야 할 것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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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정부와 대화할 계획은 있나
▲일본과 대화할 의지는 충분히 있다. 여러 관계는 좋을 때도 있고 나쁠 때도 있지만 미래로 나아가는 것이다. 대통령 입장문에 (한일 관계) 미래의 중요성을 균형 있게 담고 있다. 한일 관계의 중요성을 함께 강조했다. 한일 관계에서 취해온 투트랙 입장이 유지될 것이다.
- 이번 문제를 미국에도 설명이 됐나
▲한미 간 공조 잘 이뤄지고 있다. 한일 관계가 한미일에 끼치지는 영향이 미치지 않을 수 없기 때문에 외교안보 라인에서 공유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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