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정훈 서울시의원, 서울시와 교육청 협의 통해 통학버스 2대 운행 결정 이끌어 냄
고덕숲 아이파크 아파트가 12월 입주를 시작했으나 단지 거주 초등학생들은 근처 학교인 고명초등학교가 주변 아파트단지 재건축으로 휴교에 들어가자 통학거리가 1.5km(성인도보 20~22분소요)인 대명초등학교로 임시배치가 결정됐다.
이정훈 의원은 “고덕숲 아이파크 입주 초등학생들이 도보로 통학하기에는 원거리이며 가는 길이 오르막이고 6차선대로를 횡단하는 등 문제점이 있어 통학버스가 꼭 필요하다고 생각했다”며 “아파트 입주자들이 통학버스 운영을 원하는 민원을 교육청 및 강동구청, 학교 등에 요구했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시와 교육청과 협의를 진행, 내년부터 통학버스 운행하는 예산을 확보했다”고 말했다.
강동구 고덕숲 아이파크(옛 고덕주공4단지) 아파트는 기존 410세대를 687세대로 재건축, 현재 입주 중이고 약 120~150명의 초등학생이 거주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고일초등학교는 2018년3~2019년8월 휴교 예정이고, 대명초등학교까지 통학버스는 2대가 1년 6개월간 등교 시 4회, 하교 시 5회 운행할 예정이다. 소요 예산은 약 1억2000만원이 배정됐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꼭 봐야할 주요뉴스
'1박에 최소 70만원'…한국으로 몰려오는 글로벌 ... 마스크영역<ⓒ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