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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타항공, 20일부터 서울역 공항터미널서 탑승수속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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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박혜숙 기자]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전경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전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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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철도는 오는 20일부터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 이스타항공의 탑승수속 서비스가 실시된다고 11일 밝혔다.
공항철도는 최근 국내 대표 저비용 항공사인 이스타항공과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 탑승수속 서비스 제공을 위한 입주계약을 체결했다.

이에 따라 체크인 시스템 구축이 완료되는 20일부터 이스타항공의 탑승수속 서비스가 개시된다. 이를 계기로 탑승수속 가능한 항공사도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중국남방항공, 티웨이항공 등 기존 5개 항공사에서 6개사로 늘어나게 된다.

이스타항공은 17개 노선(국제선 기준)에 취항하며 인천국제공항 항공 이용객 수송분담률은 약 2.6%이다.
공항철도 서울역 지하 2층에 위치한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은 직통열차 이용객을 대상으로 항공기 탑승수속 및 수하물 위탁, 출국심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며 도심속의 공항기능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역 도심공항터미널에서는 10분 이내로 출국수속을 완료할 수 있고, 출국수속을 완료한 이용객은 인천공항에서 별도의 심사 없이 전용출입문을 통해 출국장으로 빠르게 입장할 수 있다.

현재 하루 평균 700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이스타항공의 입점으로 이용객은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김한영 공항철도 사장은 "이스타항공 입주를 통해 서울역도심공항터미널의 이용 편의성이 한층 더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양 기관의 운송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고객이 만족하는 빠르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공항철도는 이스타항공과 마케팅 제휴를 통해 겨울철 해외여행객을 위한 외투보관 서비스를 인천공항역 트래블스토어에서 제공하고 있다.



박혜숙 기자 hsp066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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